[뉴스1번지] 국민의힘,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…내일 의총 분수령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김기현 대표를 포함한 선출직 지도부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보궐선거 압승을 거둔 민주당에서는 '이재명의 시간'이 도래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죠.<br /><br />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,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오세요.<br /><br />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습니다. 이번 사퇴의 배경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민주당은 "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"라고 비판했습니다. 임명직 당직자 사퇴로는 민심이 수습되지 않을 거라는 평가인데요.<br /><br /> 여권 내에서는 김기현 대표가 사퇴해야 한단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홍준표 대구시장은 직접 김 대표를 겨냥하기도 했는데, 김기현 체제 재신임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오늘 임명직 전원 사임은 윤 대통령이 "차분한 변화 추진"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. 신속한 사퇴의 배경에 대통령의 의중도 반영됐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대통령도 '차분한 변화' 흐름에 발맞춰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. 대통령실 관계자는 "국정운영 기조를 바꾸거나 대규모 인적 쇄신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"고 얘기했는데요. 국정의 동력을 어디에서 마련할 거라 보세요?<br /><br /> 한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이른바 '자빠졌네' 논쟁에 이어 제명 의견까지 나오는데요. 여권 단일대오가 필요한 상황인데 오히려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영장 기각과 보선 압승을 거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기소했지만, '사법리스크'가 미칠 파급력이 이전만 못 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,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이재명 대표, 조만간 당무에 복귀합니다. 당 통합이라는 숙제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심인데요. 당무 복귀 첫 일성은 무엇일지도 궁금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